정관격에 정인과 정재의 역할
정관격에 정인과 정재의 역활에 대해서 알아보자. 정관격이 정재를 통해 재생관해야한다고들 말하지만 과연 그럴까?
정관격에 정인와 정재의 의미
관이 인성이 없으면 격이 부실해진다.
정관격은 재성보는 것은 2차적인 것.
정관격은 상신은 재성이지만
격을 갖추기 위해서는 정인이 필요하다.
정관은 정인을 통해 관에 걸맞는 행위와 정신을 가져야 한다.
즉, 정관은 자신이 원하던 원하지 않던 공적인 인물로 태어났다는 것.
공적인물로 태어났으니
정인으로 공적인물로서 생각을 하고 공적 인물로서의 처세와 행위라 나오는 것.
그리고 나서
시대적 민심을 읽는 상신적 의미로 재성은 그 다음이다.
격에 대한 격용신
정관격은 정인용신
정인격은 정관용신
재격은 식상용신
식상격은 재성용신
이렇게 한 짝으로서 음양짝이 최우선
정관격
내가 공적인물로 태어났다는 의미는
내가 엄격한 가정환경 아래 태어났고
내가 가는 곳에서는 항상 엄격한 질서,규율이 있다는 것.
하나의 규칙과 원칙을 따르는 사람
그것을 이행해가느냐가 바로 정인이다.
정관격에 정인이 없다면
그런 규칙과 원칙을 이행하려는 의지가 크지 않다는 것.
충분히 현실과 타협하고 살수 있는 사람이다.
정몽주를 생각해봐라.
목에 칼이 들어와도 절대 두 임금을 섬기지 않는다.
정관격에서 정인의 크기
정관격인데 격보다 정인이 더 크다면- 즉 많다면
출세를 지향하는 그런 사람으로 산다는 것
직위 직책에 대단히 민감하고
매년 승진에 목숨을 건다는 것.
즉, 작은 직책을 큰 직책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자기 의지가 크다는 것.
정관격에 재성
정관격이 재성과 함께 재생관을 받아야 진짜 공인이다.
재생관이 되어있지 않으면, 즉 재성이 없다면 다소 독선!
자기 주체로 전체적인 상황을 이끌지 못하고
주변 여론을 수렴하지 못하는 것
정관격에 재성이 투관되면 파격이다.
정관격은 사적인 것을 말하지 않고 사적인 것을 내세우면 안된다.
재가 투간된다는 것은 사적인 것을 내세웠다는 것.
공적인물들은 자신의 사적생활들을 타인에게 발설하지 않는다.
재왕한 사람들이 지켜야 할 것
재가 태과 한 사람들은 '우렁각시'같은 삶을 살아야 한다.
즉, 사회의 거름이 되어야 한다.
자신이 타인을 위해 한 일을 떠벌려서는 안된다.
청소해놓고, 밥해 놓고, 다른 사람을 위해 무언가를 해 놓고 티 내면 안된다.
"내가 했다!"라고 말하는 순간 여러 사람이 불편해진다.
우렁각시처럼, 거름으로 살아간다면 주변이 잘 돌아갈 것이다.
재왕한 사람들은 거름으로 살아야 하고
본인 귀감이 되어야 누군가 그걸 따라하는 사람이 생긴다.
그런데, 재가 한결같기가 쉽지 않다.
재왕한 사람들은 일관성이 없다.
정관격에 정재와 편재의 차이
정관격에 편재가 있다면 부하의 배신으로 인해서 고초를 겪는다.
정관에게 정재의 재생관은 큰 무리없이 한번 맺은 인연 죽을때까지 간다.
정관에게 편재 재생관은 결정적인 순간에
나한테 치명적인 어려움을 주고 떠나는 부하나 여론이 생긴다.
정관격에 정인의 쓰임과 정재의 쓰임은 이렇게 다르다. 각각의 쓰임의 차이도 알아서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자.